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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16년 8월 삿포로 - 3일차 上

writer1 2016. 9. 19. 01:51

2016/09/19 - [Asia] - 16년 8월 삿포로 - 1,2일차


160812

떠나기 전 급하게 찾아본 결과 삿포로에서만 3박 4일 있기엔 시간이 너무 많을 것 같았다. 그래서 떠오른건 하코다테였지만, 갔다오기엔 너무 멀었다. 그러나 홋카이도에는 미스터 초밥왕에서 쇼타의 고향인 오타루가 있었고, japan-guide.com(일본 여행 정보가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있다)에서 보니 오타루에서 조금만 더 가면 닛카 위스키 박물관이 있는 요이치(余市町)가 있었다.


삿포로 오타루 웰컴패스(1,700엔)을 이용하면 삿포로 오타루간 JR선 무제한 탑승에 지하철 1일권을 준다. JR선 타는 날은 구입할 때 지정해야 하지만 지하철 1일권은 그에 관계 없이 어느날이나 하루 찍어서 사용하면 된다. 같은 날에 쓸 필요가 없으므로 유용하다. 이를 이용해서 오타루까지 가고, 오타루에서 하차하여 오타루-요이치 구간만 추가로 끊어서 탔다.



오타루행 열차는 바다를 끼고 가기 때문에 풍경이 대단하다. 풍경만을 보기위해서라도 하코다테 본선은 탈만 하다.










무제한이기 때문에 바다가 보이는 역에서 잠시 내렸으나




풍경은 그다지...







갈아탈 열차 시간을 여유를 조금 둬서 오타루에서 점심을 먹었다. 일본 여행에서 타베로그는 정말정말 유용하다.

야부한 소바 (蕎麦屋 籔半).













에어컨은 없고 무려 선풍기기 달린 오래된 디젤 동차였다. 그런데 이 실내 사진의 열차는 키하 40계인데, 검색해보면 왜 저 위 사진의 모습이 아닌 건지 잘 모르겠다. 저건 다른 열차였을지도 모른다.
















날씨가 기가 막혔다.







요이치역 플랫폼에 있는 닛카 위스키 오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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